미국에서 집을 살 때, 오퍼를 넣고 나면 자금이 오가는 과정에서 약간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미국에는 에스크로(Escrow)라는 안전장치가 있어서 거래를 안전하게 처리해주는 중립적인 제3자가 모든 절차를 맡아줍니다.
오늘은 미국주택 구매시 필수 과정인 에스크로(Escrow)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에스크로(Escrow) 절차:
1) 에스크로: 에스크로는 계약금, 세금, 보험료, 그리고 최종 대금 등 거래와 관련된 모든 자금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퍼가 받아 들여지면 오퍼 가격의 2~3% 정도를 계약금과 각종 서류와 함 에스크로 회사에 보냅니다.
2) 주택 구매 시 에스크로 절차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① 계약 체결 후 에스크로 오픈: 집을 사기로 계약이 성립되면 에스크로가 열리고, 바이어는 계약금을 에스크로 계좌에 입금합니다.
② 서류 및 자금 관리: 에스크로 회사는 거래와 관련된 서류와 돈을 중립적으로 관리하며, 대출 자금, 세금, 보험료 등이 이 계좌를 통해 처리됩니다.
③ 점검 및 검토: 에스크로 기간 동안 바이어는 집을 점검하고 감정 절차를 거칩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이 시점에서 협상이 이루어집니다.
④ 클로징(Closing):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에스크로가 종료되고, 집이 바이어에게 공식적으로 양도됩니다. 마지막으로 대출 자금과 거래 대금이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셀러에게 지급됩니다.
2. Statutory Warranty Dee와 한국의 등기부등본 차이점:
1) Statutory Warranty Deed와 한국의 등기부등본은 부동산 소유권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기능과 목적에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2) Statutory Warranty Deed:
미국에서 사용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문서로, 부동산을 판매할 때 판매자가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을 보장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법적 약속을 포함합니다.
주로 소유권 이전 시 서류로 사용되며, 판매자의 보증을 기반으로 구매자의 소유권을 보호합니다.
3) 등기부등본:
한국의 부동산 소유권을 공적으로 기록하는 문서로, 법원이 관리합니다.
등기부등본에는 부동산의 소유권, 저당권, 가압류 등의 법적 정보가 모두 기록되어 있어, 부동산에 대한 법적 상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부동산 거래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서류이며, 거래 후에도 소유권 변경 사항이 기록됩니다.
3. 끝 말:
오늘은 미국 주택 구매 시 필수 과정인 에스크로(Escrow)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에스크로는 거래를 안전하게 관리해주어 바이어와 셀러 모두가 안심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또한 Statutory Warranty Deed와 한국의 등기부등본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두 서류는 부동산 소유권을 다룬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Statutory Warranty Deed는 거래 시 판매자의 소유권 보증에 더 초점을 맞추고, 등기부등본은 부동산의 법적 상태를 공적으로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에서는 소유권 보증을 명시적으로 제공하는 Statutory Warranty Deed와 거래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에스크로 제도가 결합되어 부동산 거래가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이러한 제도를 이해하면, 더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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